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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동물원 새끼호랑이 이름짓기에 동참해주세요

  • 작성자
    서울대공원 기획홍보과
  • 투표 기간
    2025.09.23 15:00 ~ 2025.09.24 22:00 (마감)
투표 수 570 댓글 수3

투표취지

서울대공원 동물원에 귀한 시베리아 호랑이 새끼(암컷)가 6.6일 현충일 정오에 건강하게 태어났어요!
9.13일 
100일을 맞이하여 이 새끼호랑이의 이름짓기를 시민공모를 통해 진행하였고
엄선한 이름 6개의 
후보 중 엠보팅을 통해 최종적으로 이름을 정하려고 합니다.

점점 사라져가는 시베리아호랑의 발자국이 이번 새끼호랑이의 귀한 탄생으로
계속 이어질것입니다. 또한 시민 모두의 기쁨이 되겠지요!

앞으로도 탈없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기를 바라며 .....
친근하고 의미있는 이름에 시민여러분의 투표 바랍니다.



( *표시는 필수 정보 사항입니다. ) *최소 1개 및 최대 1개를 반드시 선택해주십시오.

서울대공원 동물원에서 태어난 새끼호랑이(♀)의 이름을 시민의 손으로 골라주세요(6개중 1개)
  • 1.보훈(호국보훈의 달 6월 현충일에 태어난 의미 반영, 호랑이의 꿋꿋한 기개로 나라와 국민을 지켜달라는 의미)

    82표 (14.39%)
  • 2.해온(햇살처럼 따뜻하게 온세상에 온다는 의미,밝고 따듯한 빛처럼 호랑이의 미래를 밝혀 주길 바라는 의미)

    140표 (24.56%)
  • 3. 설호(서울대공원의 대표 호랑이,설+호/ 서로와 유사한 발음으로 together로 연결, 눈을 좋아하는 호랑이의 습성 반영)

    177표 (31.05%)
  • 4. 미루(케데헌의 주인공, 최근의 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세계적 호랑이가 되라는 의미)

    45표 (7.89%)
  • 5. 다온("좋은 일 모두 다 오다", 서울대공원에 좋은일이 많이 생기길 바라는 의미)

    46표 (8.07%)
  • 6. 새미("언제나 변함없이(온새미/순우리말)"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의미)

    80표 (14.04%)

투표관련 해시태그

 

0 / 1000자 등록

  • ADHD
    • 2025.09.24
    • 07:38:33

    눈 묻은 호수虎鬚는 설호의 마스콭흐가 될 수 있겠읍니다.

  • ADHD
    • 2025.09.24
    • 07:35:32

    몇몇 후보는 동명이인이 좀 있을 것 같습니다. 보훈아 보후나 보후나 봏나 설호야 설오야 서로야 소랴 둘 중에는 설호가 입에 촥 감기네요. 추천 !

  • 정주수
    • 2025.09.23
    • 18:29:16

    아기 시베리아호랑이가 볕을 받아 눈두덩이까지 금빛으로 물들던 순간을 떠올립니다. 수염이 미세하게 떨리고 작은 발바닥이 톱밥 위에 선명한 흔적을 남깁니다. 그 호흡을 지켜보니 이름은 따뜻함과 단단함이 함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 감정을 담아 다온을 응원합니다. 다온은 순우리말로 좋은 일이 다 오다라는 뜻을 품습니다. 멸종위기종 보전의 길에 좋은 소식이 모여들기를 바라는 마음과도 맞닿습니다. 소리의 결도 반갑습니다. ㅏ의 밝음과 ㅗ의 안정이 이어져 어린 개체의 생기와 서식지의 평온을 함께 불러옵니다. 온이라는 음은 따뜻함을 떠올리게 하며 모두라는 의미의 온과도 자연스럽게 겹칩니다. 이름 하나가 공존과 배움이라는 메시지를 조용히 계속 말해 주는 점이 믿음직합니다. 현장 활용성도 뛰어납니다. 두 음절이라 호명성이 좋고 반려 이름처럼 친근하지만 과장되지 않습니다. 로마자 표기 Daon은 관람객과 연구 협력 문서에서도 혼동이 적습니다. 안내판과 교육 자료, 기록 카드와 관찰일지에 적용해도 가독성이 유지됩니다. 줄무늬 모티프와 결합한 아이콘 제작이 수월하여 프로그램 배지나 활동지에 얹어도 균형이 잡힙니다. 아이들이 이름을 소리 내어 부르며 보전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배우는 장면이 그려집니다. 서울대공원이 새 얼굴을 통해 전하려는 가치는 일상 속 돌봄과 생태 감수성의 확장이라고 이해합니다. 다온은 그 방향과 나란히 있습니다. 밝고 단정하며 오래 써도 낡지 않을 이름입니다. 성장기의 사랑스러움과 성체의 위엄을 함께 품어 기록과 교육의 언어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저는 오늘의 설렘이 일회성 이벤트로 흩어지지 않고 생활의 선택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그 마음을 담아 저는 다온을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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