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에 근무하는
ooo팀장은
평소
서울시민의
문화생활 패턴에 관심이 많았다.
2014년도는
서울문화재단이
창립 10주년을 맞는 해로서
서울시민들이
서울에서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이 무얼까
그것을 발굴해서
연말에 예정인 시민문화 충전행사의 콘텐츠로
활용하기로 했다.
엠보팅 결과,
의외로
서울시민들은
서울에서 소박한 꿈을 가지고 있었다.
‘서울시내 4대궁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및 종묘 투어’가 37%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즉흥적으로 아무 버스에 올라 마음 닿는 곳에 내려보기’(16%),
‘북촌/서촌 걸으며
사진찍기’(1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의견 댓글로는,
‘궁궐스테이 같은 것도
좋은 체험아이템이 될 것 같다’
‘이색 문화가 밀집된
이태원에서 세계여행 즐기기’ 등
참신한 의견들이 다양하게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콜린 : 이봐 죽기전에 무얼 할꺼야?

스티브 : 난 말이야
서울 가서, 무작정 버스타고
진짜 서울을 보고 싶다네 ~~
감사합니다.